쉬우면서도 어려운 건강법

(2013년 회지 “평화의울림“에 개제된 글입니다)

CoP 2013_Page_059_Image_0002이용제

앞으로 다가올 우리들의 세상은 어떻게 변화해 갈까, 참으로 흥미있는 일이기도 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Technology의 힘이 과연 우리들을 어디까지 데려다 놓을 까라는 호기심과 기대감이 커지면서 어쨌든 오래 살고 보아야 할 일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의학과 생명공학의 발전도 눈부신 것이어서 그 동안 인류 건강과 수명 연장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도 사실이며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듯이 하나의 작용에는 반드시 반작용(反作用)이 있는 법이다.

현대의학이 발전하면서 각 분야가 세분화되고 전문성을 강조하게 된 반면에 전체성(Holism – All, Whole, Entire)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몸은 모든 기관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건강한 생명력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약물이나 수술의 방법으로 병든 몸의 일부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우리 몸의 공동체 기능이 서로 다 장부들을 도와주션머, 절제하면서 활동하기 보다는 복용하는 약물 위주의 일방적 활동을 우선으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심장병으로 인해 약물 치료나 수술을 받은 후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생명 활동을 유지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한 일이지만 이후부터는 심장은 자기 위주의 기능 활동을 강조하게 되면서 상호 도와 주어야 하는 관계에 있는 다른 장부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되고, 긴장과 불균형 상태를 야기하면서 또 다른 약물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 되면 전체적 불균형 상태로 발전하게 되면서 우리의 몸은 결국 더 많은 약물에 의존하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또 한 가지 현대인들이 Technology에 대한 관심과 믿음이 커지면서 현대 의학이 우리의 모든 병을 치료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평소의 자기 건강 관리에 소홀하게 된다는 점이다. 설사 내게 큰 병이 온다고 하더라도 건강보험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고 잘 치료받으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에 자기 자신의 나쁜 습관을 알면서도 애써 고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의료 저널에 의하면 현대의학이 병을 찾아내 진단하는 방법은 최첨단 기술로 발전했지만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다고 한 것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몸에는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회복 기능이 주어져있다. 평소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하여 뭄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회복 기능을 높이는 것만이 약물과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길이라 할 수 있겠다.

누구나 다 아는 몇 가지 방법만 생활에 정용하면 지금 이후 건강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기억하세요. 당신 몸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첫 째, “아침 햇볕 쪼이며 걷기”

하루 30분~45분 정도, 아침 햇살을 즐기면서 걷기도 하고 명상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세상에는 태양 에너지만큼 삶의 활력소를 주고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없다. 우리는 햇볕의 중요성을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히 놀랄만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아침 해가 떠서부터 3시간 이내의 아침 햇살이 가장 좋으며 오후에는 햇살이 강해서 외부와 우리 몸에 부작용을 가져 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침 햇살은 우리 몸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혈액 순환 기능을 활발히 해주고 두뇌의 자극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몸 전체의 호르몬 활동을 왕성하게 해주며 또한 세로토닌의 분비를 활성화해 침체되고 우울한 감정도 활짝 열어주게 된다. 또한 멜라토닌의 분비를 도와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 햇볕을 쪼이면서 걸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최근 의학지에 실린 글을 보면 비타민 D3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러나 비타민 D3, 칼슘도 햇볕의 작용이 있어야 효과를 볼 것이므로 햇볕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고 본다.

혹시나 아침에 바빠 시간이 없다면 조금씩이라도 사정에 따라 나눠 하고 밖에서 직접 쪼이지 못하면 실내 창가에서라도 햇볕을 쪼이시라 권유하고 싶다.

둘 째, “시간 날 때마다 온 몸 스트레칭 하기”

온몸, 팔 다리, 손끝, 발끝까지 쭉쭉 늘이듯 뻗어주면 된다. 스트레칭을 하며 본인이 시원하다 느끼면 잘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 해소도 되며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잠 자기 전후에는 꼭 하는 것이 좋다.

셋 째, “식사량 조금 줄이기”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고 또한 음식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독소와 부산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음식물의 분리 배설 작용이 둔화되면서 몸에는 나쁜 독소들이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음식물 섭취에 조심하고 식사량을 조금 줄임으로써 몸이 훨씬 편해지실 것입니다.

넷 째, “Breathing Control”

일반적으로 호흡법이라고 하는데 들이 쉴 때는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 쉬고 내 뱉을 때는 입으로 천천히 몰아서 내쉽니다.

온 마음을 숨을 들이 쉬고 내쉬는 데만 집중해서 코 끝에 들이 쉬는 숨소리에 정신을 집중하시고 입으로 내쉬는 숨소리에도 집중하세요.

다섯 째, “깊은 수면 취하기”

하루 6~8시간 숙면을 취하면 좋습니다. 가급적 취침 전 소변을 보시고 방의 빛을 완전 차단하면 좋은데 밤중에 일어나실 때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그 외에도 좋은 방법이 많이 있겠지만, 위의 다섯 가지만 잘 지켜서 매일 계속 해주시면 하루 하루가 달라지실 것입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건강법이지만 건강은 매일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데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매주 주일 평화의 식탁에 둘러 앉아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로 교회와 이웃에 감사하며 행복을 나누는 것이 건강의 첫 걸음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해 봅니다.

Comments:0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