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21장

도덕경 21장 (채희탁)

반듯해도 남을 해치지 않고
청렴하되 남에게 상처입히지 않으며
곧아도 교만치 아니하고
빛나도 번쩍거리지 않는다
荀子(순자) 는 이렇게 말했다.
군자는 너그럽되 느슨하지 않고
청렴하되 상처주지 않는다.
혹자는 말한다.
화합하되 한 통속이 되지 않았고
부드러우나 물러 터지지도 않았다.
겸손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 (남구만 1629-1711 이 병조판서 총처량의 신도비명에 그의 인품을 표현한 글)
본관은 무슨 말을 할꼬
시기하는 마음이 들면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꾸고
나를 욕하는 소리를 들으면
광야의 외치는 소리로 이해하고 나를 곧게 세워 진리의 길로 나아간다.
항상 잔잔한 호수와 같이 평정을 유지하고자 노력한다.
이슬 한 방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휘청이며
자연의 섭리에 순응한다.
앞이 보인다. 내가 보인다.
교만해 지면 자연에 순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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