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성만찬 순서

성탄주일 성만찬 순서

Nativity of Jesus Christ Sunday Communion

집례자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주님께서 부르시는 성만찬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 안에서 한 형제요 한 자매로서 평화의 교회로 모였음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성찬은 주님께서 부르신 것이니 진실된 마음으로 참여하여 성령의 인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도신경 Apostle Creed 함께 고백 (새번역) 다같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Creator of heaven and earth,

and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who was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born of the Virgin Mary,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ied and was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on the third day he rose again from the dead;

he ascended into heaven,

and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God the Father almighty;

from there he shall come to judge the quick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universal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life everlasting. Amen.

집례자 : 자비하신 주님, 우리가 떡과 포도주를 나눌 때에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음을 맞으셨다가 부활하신 은총을 기억하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하나님 나라를 예비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그 어린 주 예수 Away in a manger (114장 1절)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그 귀하신 몸이 구유에 있네

저 하늘의 별들 반짝이는데 그 어린 주 예수 꼴 위에 자네

Away in a manger, no crib for a bed,

The little Lord Jesus lay down His sweet head,

The stars in the sky looked down where He lay,

The little Lord Jesus asleep on the hay.

집례자 : 영원하신 하나님,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억하면서 굳게 닫혀 있는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소서. 우리가 살면서 시험을 당해 넘어지기 쉬운 그곳을 가로 질러, 끝까지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그 어린 주 예수 Away in a manger (114장 2절)

저 육축 소리에 아기 잠깨나 그 순하신 예수 우시지 않네.

귀하신 예수를 나 사랑하니 새 날이 밝도록 함께 하소서.

The cattle are lowing, the poor baby wakes

But little Lord Jesus, no crying He makes

I love Thee, Lord Jesus, look down from the sky.

이번 주 예배 때 드릴 공동 기도문입니다

2013년 평화통일 남북 공동기도주일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2013년 광복절을 맞아 남북의 교회가 민족의 해방을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혹독했던 일제의 억압과 만행을 극복하고 마침내 해방을 이뤄낸 선열들의 피와 눈물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는 광복절을 68번이나 맞았지만 아직 온전한 해방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가 더 이상 대결과 갈등 속에 살지 않기 위해 기도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 서로를 형제자매의 마음으로 기도의 문을 열게 하소서.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 민족공동체가 사랑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자비하신 주님!
우리가 진정한 해방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 소홀했던 지난 과거를 용서해 주소서. 분단의 세월이 너무나 많이 흘러 이제는 통일이라는 단어에도 무심해졌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노래하던 입술에서 소망이 사라졌습니다. 하나 됨을 염원하던 우리의 가슴이 너무 냉담해졌습니다. 분단이 익숙한 얼굴이 되었고, 비난과 갈등이 당연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자비하지 못함을 용서해 주소서. 진심으로 참회하는 가운데 뜨거운 사랑과 성실한 의지로 평화통일을 사모하게 하소서. 대화의 문을 닫았던 지난날, 서로 원망했던 수많은 시간들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치유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는 둘을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습니다. 이산가족의 아픔이 자손들에게 대물림되지 않도록 하소서. 금강산과 개성공단 그리고 서해바다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기를 소원합니다. 오랫동안 끊어진 철도가 다시 연결되어 사람과 물자, 평화로운 소식들이 오가기를 희망합니다. 비무장지대가 만남의 장소가 되게 하시고, 한반도가 화해와 평화의 상징이 되게 하소서.
주님! 다시 통일을 꿈꾸게 하소서. 마음의 장벽을 헐고 피차 존중하게 하소서. 더 이상 군사동맹을 자랑하지 않고, 군사적 적대를 지속하지 않게 하소서. 휴전 상태로 지내온 지 60주년인 올해를 평화의 원년으로 고쳐주소서.

평화의 하나님!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게 하시며, 국제사회 속에서 남북의 신뢰와 우애를 자랑하게 하소서. 공허한 말과 구호가 아니라 가슴에서부터 솟구치는 긍휼함으로 서로 따듯하게 품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한 핏줄 형제자매임을 자부하면서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남북(북남)의 교회가 먼저 애찬을 나누며 서로 발을 씻겨주는 은총의 자리를 준비하게 하소서.
주님! 오늘 광복의 감격을 나누는 시간에, 주님의 얼굴을 이 민족을 향해 비추어 주소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며, 교회가 평화의 사도로 부름 받았음을 깊이 아로새기게 하옵소서. 수 년 내에,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꼭 이루어 주소서.

평화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2013년 8월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조선그리스도교련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