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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김미향 작품 (평화의교회 교인) “Unavoidable Labor”, Acrylic on Canvas, 2012, 60×72 inches
- 성육신 신학의 실천
- 세상과 복음은 대립적인 것이 아니다. 신학은 세계의 세속성을 존중해야 하며 자유로운 인간의 성숙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성육신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세속적인 인간의 몸을 입은 사건이다. 우리는 세속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그 안에서 거룩함을 드러내야 한다.
-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에 참여
- 하나님 나라는 다가올 나라인 동시에 이미 시작된 나라이다. 이미 시작된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며 다가올 나라를 기다린다.
-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주인인 하나님의 역사 파트너로서 이 세상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 창조자로 살아가야 한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의 실천, 환경의 보존 등을 위해 노력한다.
- 은총의 통로가 되기를 추구
-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는 강복의 본질은 구원과 죄사함 그리고 영생이다.
- 강복의 본질위에서 맺어지는 열매는 은사의 형태로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 가족, 재능, 물질, 직업, 건강, 성격 등등.
- 우리가 받게 되는 복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에서 나누어야 한다. 그러기에 내가 받을 복만 간구할 것이 아니라 이웃이 함께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통로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목표를 가진 평화의 교회 성도들은 다음과 같은 삶을 실천하며 산다.
- 복음의 자유에 기초한 의식의 개방성 –타종교, 통일, 평화를 향해 개방적 자세를 가지며 지연, 학연, 가족이기주의, 엘리트주의를 극복한다.
- 복음의 요구에 기초한 윤리적 삶의 실천 –경건, 절제, 높은 도덕성, 나눔의 삶
- 복음의 능력에 기초한 삶의 역동성 –창조적 삶의 개척, 물질의 공동체성 확보, 건전한 직업의식 (도르토 죌레-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