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의 삐딱한 인문학 산책. 조르조 아감벤, ‘왕국과 영광’ 제1강
길벗의 삐딱한 인문학 산책: 인문학의 성찬에 많은 사람들이 솔깃하지만 실제로는 먹을 것 없는 소문난 잔치인 경우가 많다. 더러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학이 인문학으로 포장되기도 하고, 더러는 가벼운 자기 개발 이론이 인문학 행세를 하기도 한다. 길벗의 삐딱한 인문학 산책은 산책하듯 그냥 어슬렁거리며(stroll) 세상을 관찰한다.
조로조 아감벤, ‘왕국과 영광’: 이탈리아의 정치 철학자다. 정치는 시민이 조직하는 것인가?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는 것인가? 그리고 정치의 기원은 어디에 있는가를 풀어내는 이 책을 통하여 한국의 정치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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