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구에서의 어머니 날 5.12.2013
약속대로, 유년부와 Youth Group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조물락대기전, 재료준비는 요렇게 색색이…
수박화채에 들어갈 폭탄맞은 수박과 바나나 썰기…
주먹밥 속으로, 참치/ 김치/ 불고기 를 장만하고
미소국 재료 썰기
우동 샐러드에 들어갈 야채 씻기와 토마토 썰기
정작 밥에 간을 하고 조물락인지 주물럭인지 과정은 사진에 못담았다는…
그래서 완성된 작품!!!
그런데…
도대체, 사진에 담지 못한 그시간에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교회 주방창고에 있던 대형싸이즈의 식기구는 다 나와있고, (애기 욕조만한 다라이 몇개를 포함)
주먹밥 Tray는 분명 4개면 됐는데,
왜 셀 수없을 만큼의 식기구들이 모두 나와 있는지…
덕분에 팔걷어부치고 설거지 나섰던 아빠들이 날고생을 했다는 후문이…
게다가 바닥까지 물걸레로 빡빡 문질러 닦아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왜그랬을까요??? (정답:ㅂㅍㄸㄱ)
이렇게 늦게까지 주방을 대청소 하듯 케케묵은 살림살이까지 다 씻고 닦은 <어머니 날>이었답니다.
*사진의, 몇개씩 담은 남은 주먹밥과, 수박화채. 결국 다 먹어치웠다는…
박수받으며, 애썼다 칭찬들은 우리 애들에게는 오늘도 <<어린이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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