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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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1-2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아멘.
마태복음 28:1-10
안식일이 지나고, 이레의 첫 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주님의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무덤에 다가와서, 그 돌을 굴려 내고, 그 돌 위에 앉았다.
그 천사의 모습은 번개와 같았고, 그의 옷은 눈과 같이 희었다.
지키던 사람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서 떨었고, 죽은 사람처럼 되었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찾는 줄 안다.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는 살아나셨다. 와서 그가 누워 계시던 곳을 보아라.
그리고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전하기를, 그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 나셔서, 그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니, 그들은 거기서 그를 뵙게 될 것이라고 하여라.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이다.”
여자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이 엇갈려서, 급히 무덤을 떠나, 이 소식을 그의 제자들에게 전하려고 달려갔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께서 여자들과 마주쳐서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여자들은 다가가서, 그의 발을 붙잡고, 그에게 절을 하였다.
그 때에 예수께서 그 여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가서, 나의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러면, 거기에서 그들이 나를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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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2:8-11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가야 할 길을 내가 너에게 지시하고 가르쳐 주마. 너를 눈여겨 보며 너의 조언자가 되어 주겠다.”
“너희는 재갈과 굴레를 씌워야만 잡아 둘 수 있는 분별없는 노새나 말처럼 되지 말아라.”
악한 자에게는 고통이 많으나,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한결같은 사랑이 넘친다.
의인들아, 너희는 주님을 생각하며, 즐거워하고 기뻐하여라. 정직한 사람들아, 너희는 다 함께 기뻐 환호하여라. 아멘.
누가복음 6:12-23
그 무렵에 예수께서 기도하려고 산으로 떠나가서, 밤을 새우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날이 밝을 때에, 예수께서 자기의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 가운데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는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열둘은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열심당원이라고도 하는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배반자가 된 가룟 유다이다.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오셔서, 평지에 서셨다. 거기에 그의 제자들이 큰 무리를 이루고, 또 온 유대와 예루살렘과 두로 및 시돈 해안 지방에서 모여든 많은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었다.
그들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또 자기들의 병도 고치고자 하여 몰려온 사람들이다. 악한 귀신에게 고통을 당하던 사람들은 고침을 받았다.
온 무리가 예수에게 손이라도 대보려고 애를 썼다. 예수에게서 능력이 나와서 그들을 모두 낫게 하였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너희 가난한 사람들은 복이 있다.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의 것이다.
너희 지금 굶주리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너희가 배부르게 될 것이다. 너희 지금 슬피 우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너희가 웃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고, 인자 때문에 너희를 배척하고, 욕하고, 너희의 이름을 악하다고 내칠 때에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아라. 보아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다. 그들의 조상들이 예언자들에게 이와 같이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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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할 제목
1.교회를 위해
– 세워진 사역자들(목회자, 당회)과 기관장들을 위해
– 교육부서의 성장과(어린이부, 중고등 대학부)활동을 위해
– 각 기관(길동무: 건강과 열정, 두나미스: 왕성한 활동, 청년부: 성장)을 위해
– 교회의 숫적 부흥과 성장, 건강한 공동체 사역, “전도의 열정”을 위해
– 중보기도의 열매를 위해
2.교우들을 위해서
– 2016년 교우들의 가정, 비즈니스, 건강과 평안을 위해
– 자녀들의 학업(학업성취, 좋은 스승 친구들과의 만남)과 건강한 비전을 위해
3.특별기도
– 사순절 기간을 경건하게 보낼 수 있도록
– 육신의 연약함에 있는 교우들이 주님의 능력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 교회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 교우들의 삶이 주님의 뜻 가운데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 대한민국이 정의와 평화 위에 바르게 설 수 있도록
– 미국이 올바른 지도자를 세울 수 있도록
*이달의 말씀 :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로 영원한 위로와 선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세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데살로니가후서 2:17)
–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읽고 기도합니다 : 살전 2장, 시18편 20편 27편 28편 40편 42편 중 한편이상 읽고 기도함.
*위의 기도제목 외에 특별기도제목이 있으면 목사님께 연락해 함께 나눕니다.
*♥표는 생일자입니다.…
신영균/전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국가마다 외교의 기본정책이 있다. 더욱이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의 조국에는 대북정책이 반드시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한데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에 한국이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 그런 정책이 있는지 찾아 보기 힘들다. 목표를 잃고 마땅한 방법도 찾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동력을 잃지 않으려면 정부가 국민에게 구현할 정책을 보여주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래야 민심도 경제도 동요하지 않는다.
세계사에서 강대국들의 압력과 제재로 핵까지 보유한 나라가 괴멸한 사례가 있었던가. 핵이 없었어도 베트남을 비롯한 이라크, 이란 그리고 쿠바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수십 년 동안 초강대국의 압력과 제재에도 끄떡없이 건재했다. 야당의 비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한 인사는 북한이 곧 괴멸한단다.
중국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북한과 연결된 탯줄을 끊지 않았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미국이 일본을 앞세워 중국을 견제하는 한 중국은 자국의 안전을 위해 완충 역할을 할 북한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통령이 북한의 제재를 요청한 것이다. 정부의 외교 안보라인은 이런 대통령의 눈치만 살피고 아무런 조언도 못하고 복지부동하고 있는 것 같다.
한국정부가 1년에 340억달러(북한의 32배)라는 천문학적 국방비를 그동안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다.
재래식 무기를 구입하는 데에 치중했다면 북한이 그동안 핵 개발과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과정도 몰랐다는 것인지 아니면 못 본 체 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제 와서 정부만 믿고 북한 땅에서 사업을 한 124개 기업이 하루 아침에 낭패를 당하게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실 개성공단의 의미는 경제 협력뿐만 아니고 그 상징성이 더 컸다. 개성공단은 남과 북이 적대관계에 있었지만 그마나 소통과 대화의 창구 역할을 해왔던 최후의 보루였다. 이제 그 길이 막히면 우린 다시 냉전시대로 돌어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 몹시 불안해진다.
이조 말엽 조정에 훈구 척신들의 부패와 무능 탓에 농민의 난이 일어났다. 동학 농민운동이다. 그때도 훈구 척신들은 외세를 끌어들여 우리 농민들의 항거를 진압했지만 그 결과 나라는 패망했고 36년이란 세월을 일본의 식민지로 살았다. 지금과 그때는 정치상황이나 외적인 조건이 많이 다르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의 평화통일을 외세에 의존 내지 결탁해서 이루고자 한다면 통일이 온다고 해도 완전히 우리의 것이 되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찾지 못하고 또다시 남에게만 의존하게 된다면 쇠락의 길로 접어들게 될 수밖에 없다.
이번 상황이 주변 국가들의 바람 대로 남북의 대결구도로 이어지고 또 이것이 총선을 앞두고 어떤 정치적 목적이 곁들어 있다면 이 정권도 역시나 실패한 정권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문제는 정권만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운명도 그만큼 큰 손실을 보게 된다는 사실이다.
통일은 대박이라고 대통령이 구호를 외친 것이 먼 옛 이야기가 아니다. 이번 사태는 통일의 과정이 얼마나 중요하고 더불어 많은 인내와 희생이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귀한 예가 될 것이다.
image: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Border_with_North_Korea_(24591730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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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6:6-10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들처럼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답게 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십시오.
사람에게가 아니라 주님께 하듯이, 기쁜 마음으로 섬기십시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각각 그 갚음을 주님께로부터 받게 됨을 여러분은 아십시오.
주인 된 이 여러분, 종들에게 이와 같이 대하고, 위협을 그만두십시오. 그들의 주님이시요 여러분의 주님이신 분께서 하늘에 계신다는 것과, 주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십시오.
끝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찬 능력으로 굳세게 되십시오. 아멘.
누가복음 15: 1-7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들으려고 그에게 가까이 몰려들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투덜거리며 말하였다. “이 사람이 죄인들을 맞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구나.”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 다니지 않겠느냐?
찾으면, 기뻐하며 자기 어깨에 메고 집으로 돌아와서, 벗과 이웃 사람을 불러모으고,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을 두고 더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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