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일 평화의 교회 주일예배
본문: 마태복음 20:1-16
제목: 시간은 맥거핀(MacGuffin)이다
설교: 김기대 목사
_________________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고용하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어떤 포도원 주인과 같다. 그는 하루에 한 데나리온으로 일꾼들과 합의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또 아홉 시쯤에 나가서 보니, 사람들이 장터에서 빈둥거리며 서 있었다.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당신들도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오. 적당한 품삯을 주겠소’ 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일을 하러 떠났다. 주인이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 나가서 그렇게 하였다. 오후 다섯 시쯤에 주인이 또 나가 보니, 아직도 빈둥거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에게 ‘왜 당신들은 온종일 이렇게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고 있소?’ 하고 물었다. 그들은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켜 주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는 ‘당신들도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저녁이 되어, 포도원 주인이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기를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사람들에게까지, 품삯을 치르시오’ 하였다.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을 한 일꾼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그러니 맨 처음에 와서 일을 한 사람들은, 은근히 좀 더 받으려니 하고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그들은 받고 나서, 주인에게 투덜거리며 말하기를 ‘마지막에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 밖에 일하지 않았는데도, 찌는 더위 속에서 온종일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대우를 하시는군요’ 하였다. 그러자 주인이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나는 그대를 부당하게 대한 것이 아니오. 그대는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그대의 품삯이나 받아 가지고 돌아가시오. 그대에게 주는 것과 꼭 같이 이 마지막 사람에게 주는 것이 내 뜻이오.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내가 후하기 때문에, 그대 눈에 거슬리오?’ 이와 같이, 꼴찌들이 첫째가 되고, 첫째들이 꼴찌가 될 것이다.”
________________…
Continue reading the "시간은 맥거핀(MacGuffin)이다" »
2020년 1월 26일 평화의 교회 창립45주년 기념예배
본문: 마13:44-50
제목: 숨겨진 가치, 드러난 가치
설교: 김기대 목사
_________________
하늘 나라는 마치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면, 제자리에 숨겨 두고, 기뻐하면서 집에 돌아가서는,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과 같다. 그가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산다.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그물을 던져서, 온갖 고기를 잡아 올리는 것과 같다. 그물이 가득 차면, 해변에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내버린다.
세상 끝 날에도 이렇게 할 것이다. 천사들이 와서, 의인들 사이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서, 그들을 불 아궁이 속에 던질 것이니,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__________________…
Continue reading the "숨겨진 가치, 드러난 가치" »
2020년 1월 19일 주일예배 설교
본문: 갈 6:7-18
제목: 하나님’만’ 바라본다는 것
설교: 김기대 목사
_______________
자기를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의 욕망을 따라 심는 사람은 육체로부터 썩을 것을 거두고, 성령의 뜻을 따라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않으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회가 있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합시다.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직접 이렇게 큰 글자로 적습니다. 육체의 겉모양을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여러분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강요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받는 박해를 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할례를 받는 사람들 스스로도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여러분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는 것은, 여러분의 육체를 이용하여 자랑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죽었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죽었습니다.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표준을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평화와 자비가 있기를 빕니다. 이제부터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내 몸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낙인이 찍혀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_____________________…
Continue reading the "하나님’만’ 바라본다는 것" »
2020년 1월 12일 주일예배
본문: 막 9:14-29
제목: 믿음없는 나
설교: 김기대 목사
_________________
그들이 다른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 제자들을 둘러싸고 있고, 율법학자들이 그들과 논쟁을 하고 있었다.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서는 몹시 놀라, 달려와서 인사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너희는 그들과 무슨 논쟁을 하고 있느냐?”
무리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습니다. 그 아이는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이 들려 있습니다. 어디서나 귀신이 아이를 사로잡으면, 아이를 거꾸러뜨립니다. 그러면 아이는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몸이 뻣뻣해집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그 귀신을 내쫓아 달라고 했으나, 그들은 내쫓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 내게 데려오너라.” 그래서 그들이 아이를 예수께 데려왔다. 귀신이 예수를 보자, 아이에게 즉시 심한 경련을 일으켰다. 아이는 땅에 넘어져서, 거품을 흘리면서 뒹굴었다.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아이가 이렇게 된 지 얼마나 되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가 대답하였다. “어릴 때부터입니다. 귀신이 그 아이를 죽이려고, 여러 번, 불 속에도 던지고, 물 속에도 던졌습니다. 하실 수 있으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시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할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아이 아버지는 3)큰소리로 “내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무리가 떼를 지어서 달려오는 것을 보시고, 악한 귀신을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벙어리, 귀머거리 귀신아, 내가 너에게 명한다. 아이에게서 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말아라” 하셨다.
그러자 귀신은 소리를 지르고 아이에게 심한 경련을 일으켜 놓고서 나갔다. 아이는 죽은 것과 같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말하기를 “아이가 죽었다” 하였다. 그런데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아서 일으키시니, 아이가 일어섰다.
예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따로 그에게 물어 보았다. “왜 우리는 귀신을 내쫓지 못했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런 부류는 기도로 내쫓지 않고는, 어떤 수로도 내쫓을 수 없다.”
_______________…
Continue reading the "믿음없는 나" »
밝게 빛나는 아침 해 네 길 비추고
밤하늘 저 별빛은 작은 등대되도다
주의 성령 임하사 참 평화 넘치네
주의 사랑 안에 영원토록 살리라
주께서 너의 길을 항상 인도하시네
너의 손 잡으시사 함께 동행하시네
또 어두운 밤 헤멜 때
주 너에게 참 빛이 되시니
걸어가라 주 인도하심따라
주의 사랑이 항상 함께 하리라
인도하시며 힘주시리
주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밝게 빛나는 아침 해 네 길 비추고
밤하늘 저 별빛은 작은 등대되도다
주의 성령 임하사 참 평화 넘치네
주의 사랑 안에 영원토록 살리라
주의 사랑 안에
주의 사랑 안에 영원토록 살리라
주의 놀라운 사랑…
Continue reading the "사랑의 축복" »
애가 3: 18-25
인도 : 이제 내게서는 찬란함도 사라지고, 주님께 두었던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다.
회중 : 마음 속으로 곰곰이 생각하며 오히려 희망을 가지는 것은,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인도 :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님의 신실이 큽니다."
회중 : 나는 늘 말하였다. "주님은 내가 가진 모든 것, 주님은 나의 희망!"
함께 : 주님께서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주님을 찾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아멘.
고린도전서 10: 9-14
그리스도를 시험하지 맙시다. 그들 가운데 얼마는 그리스도를 시험하였고, 뱀에게 물려서 죽었습니다. 그들 가운데 얼마가 불평한 것과 같이 불평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파멸시키는 이에게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이런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난 것은 본보기가 되게 하려는 것이며, 그것들이 기록된 것은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경고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여러분, 우상 숭배를 멀리하십시오.…
Continue reading the "일상과 목표" »
https://youtu.be/4LFECR74hvY
누가복음 2: 8-20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밤에 들에서 지내며 그들의 양 떼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한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나고, 주님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니,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여 준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것을 볼 터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표징이다.”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더없이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천사들이 목자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올라간 뒤에, 목자들이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바, 일어난 그 일을 봅시다.”
그리고 그들은 급히 달려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찾아냈다.
그들은 이것을 보고 나서, 이 아기에 관하여 자기들이 들은 말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다.
이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목자들이 그들에게 전해준 말을 이상히 여겼다.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고이 간직하고, 마음 속에 곰곰이 되새겼다.
목자들은 자기들이 듣고 본 모든 일이 자기들에게 일러주신 그대로임을 알고, 돌아가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를 찬미하였다.…
Continue reading the "크리스마스 선물" »
Continue reading the "크리스마스 성가대" »
찬양하라 그 크신 이름 높여
주의 영광 다 선포하라
찬양하라 다 와서 경배하라
주의 이름 높여 찬양해
찬양하라 그 크신 이름 높여
주의 영광 다 선포하라
찬양하라 다 와서 경배하라
주의 이름 높여 찬양해
찬양하라 감사의 노래로
주 하신 일 모두 외치세
찬양하라 기쁨의 노래로
신실하신 주를 찬양해
소리 높여 찬양하라
주님의 영광과 또 능력 찬양해
찬양하라 그 크신 이름 높여
주의 영광 다 선포하라
찬양하라 다 와서 경배하라
주의 이름 높여 찬양해
주의 이름 높여 찬양해
소리 높여 소리 높여 소리 높여 찬양하라…
Continue reading the "찬양하라 그 크신 이름 높여" »
https://youtu.be/0GfpTVmj78I
이사야 30: 18-21
인도 :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며, 너희를 불쌍히 여기시려고 일어나신다. 참으로 주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주님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은 복되다.
회중 : 예루살렘에 사는 시온 백성아, 이제 너희는 울 일이 없을 것이다. 네가 살려 달라고 부르짖을 때에, 주님께서 틀림없이 은혜를 베푸실 것이니, 들으시는 대로 너에게 응답하실 것이다.
함께 : 네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치려 하면, 너의 뒤에서 ‘이것이 바른길이니, 이 길로 가거라’ 하는 소리가 너의 귀에 들릴 것이다. 아멘.
누가복음 1:57-66
엘리사벳은 해산할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이웃 사람들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큰 자비를 그에게 베푸셨다는 말을 듣고서, 그와 함께 기뻐하였다.
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들은 아기에게 할례를 행하러 와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그를 사가랴라 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말하였다.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말하였다. “당신의 친척 가운데는 아무도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그들은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으로 하려는지 손짓으로 물어 보았다.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하고 쓰니, 모두들 이상히 여겼다.
그런데 그의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웃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하였다. 이 모든 이야기는 유대 온 산골에 두루 퍼졌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 사실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이 아기가 대체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보살피는 손길이 그 아기와 함께 하시는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Continue reading the "다시 말을 시작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