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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교회 archives (page 37)

결단의 순간

요나서 3:1-5, 10; 마가복음 1:14-20

하나님이 평화의 교회를 지난 40년간 축복하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또한 복음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교회 40주년을 기념하면서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임무에 다시 헌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려운 세상입니다. 복음을 전파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민족과 체제와 국가들이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평화의교회 여러분이 다음 10년의 목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점검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나오는 구원의 역사에는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 때 새로운 리더들을 준비하는 결단의 순간들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순간에 맞닥뜨리면 그 사람의 가치관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과 어긋자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에게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선택들을 사람의 성격을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개별적인 선택의 총합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더 어려운 결단도 있습니다. 우리가 확고하게 믿고 있는 다수의 가치관 가운데 한가지를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도전이 그런 것입니다. 그러한 순간 속에서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고 하나의 개인 및 단체 차원에서 하나의 방향을 정하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통해 사람의 성격이 형성되어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단의 순간들은 우리 내면에 숨겨져 있던 것을 드러내고,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한 것들을 발견해나갑니다. 이러한 순간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이상을 쫓을 것인지, 아니면 그저 이상에 대해 말을 할 뿐이었던지를 알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이 진정으로 누구인지를 뼈아픈 과정을 통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일어난 과정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살고 있던 우르라는 대도시의 안락함에서 벗어나 유목 생활을 할 것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결단의 순간에 맞닥뜨렸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가족들에게 설명을 했을까요? 아브라함은 큰 확신을 가지고 가족을 설득했을 것입니다. 그 결단을 통해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요셉은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그는 보디바의 몸종으로 일을 시작하고 주인의 신뢰를 받아 가사를 다스리는 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디바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결단의 순간이었습니다. 그가 유혹을 거부하자 아내는 요셉에 대해 거짓 증언을 하고 감옥으로 보냈습니다. 그의 결단은 훗날 애굽 이민과 출애굽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불타는 나무 앞에서 결단의 순간을 맞이한 모세는 어땠나요? 그는 망설이며 목자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파라오에 맞서 수만명의 노예들을 해방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모세의 결단의 순간은 새로운 나라를 일구어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결단의 순간 중 가장 극적인 예입니다. 그는 세례 받은 후 광야로 나가서 40일 동안 시험받으셨습니다. 이 결단의 순간을 만든 이는 바로 사탄입니다. 예수가 사탄을 만나고 확고한 선택을 내린 후에야 사탄이 그를 떠났습니다. 이것이 예수의 사역을 시작하고 세계를 영원히 바꾼 결단의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각각 결단의 순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처음 결단한 이는 시몬과 형제 야고보였습니다. 그 후 같은 호숫가에서 그물을 고치고 있는 이들을 찾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예수께서 부르자 그들은 배와 아버지를 버리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이들의 결단은 오늘날도 계속되는 역사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위에 계신 나의 친구

위에 계신 나의 친구 그의 사랑 지극하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나의 구주 나의 친구
사랑하는 나의 친구 늘 가까이 계시도다
그의 사랑 놀랍도다 변함없는 나의 친구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셨으니
기쁨으로 경배하며 찬양하리 나의 구주
사랑하는 나의 친구 늘 가까이 계시도다
놀랍도다 사랑의 나의 주 변함없는 나의 친구
그날이 와 황금길에 그의 영광 바라보며
그의 팔로 날 안아을때 만나보리 나의 친구
사랑하는 나의 친구 늘 가까이 계시도다
그의 사랑 놀랍도다 변함없는 나의 친구…

존귀한 삶을 사는 법

마태복음 7:1-6
“너희가 심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심판하지 말아라.
너희가 남을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하나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요,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그 되로 너희에게 되어서 주실 것이다.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남에게 말하기를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줄테니 가만히 있거라’ 할 수 있겠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잘 보여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을 것이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아라. 그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되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여기에 모인 우리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 받은 자여라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믿노라
언제나 주님만을 찬양하며 따라가리니
시험을 당할 때도 함께 계심을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주님이 뜻하신 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주님의 뜻 안에 내가 있음을 믿노라
사랑의 말씀들이 나를 더욱 새롭게 하니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여기에 모인 우리 사랑받는 주의 자녀라
주께서 뜻 하신바 우릴 통해 펼치신다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주의 뜻 이루어질 때 까지 믿음 더욱 굳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 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길을 잃어야 길이 보인다

요한복음 6:60-71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서 여럿이 이 말씀을 듣고 말하기를 “이 말씀이 이렇게 어려우니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하였다.
61 예수께서, 제자들이 자기의 말을 두고 수군거리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말이 너희의 마음에 걸리느냐?
62 인자가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다. 육은 아무 데도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이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처음부터 예수께서는, 믿지 않는 사람이 누구이며, 자기를 넘겨줄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버지께서 허락하여 주신 사람이 아니고는 아무도 나에게로 올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66 ○이 때문에 제자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떠나갔고, 더 이상 그와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물으셨다. “너희까지도 떠나가려 하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선생님께는 영생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심을 믿고, 또 알았습니다.”
70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않았느냐? 그러나 너희 가운데서 하나는 악마이다.”
71 이것은 시몬 가룟의 아들 유다를 가리켜서 하신 말씀인데, 그는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예수를 넘겨줄 사람이었다.…

주님의 영광을 우리는 보았네

주님의 영광을 우리는 보았네
주의 크신 능력과 그 사랑을 보았네
독생자를 보내신 하늘의 하나님
아들안에 영광을 나타내셨네

어둠속에 등불 저 밝은 새벽별
우리의 마음 속에 영원히 빛나리
하늘의 빛난 영광 어둠에 비춰와
아들을 믿는 자를 빛의 자녀 삼으셨네

주님의 영광을 우리는 보았네
주의 크신 능력과그 사랑을 보았네
독생자를 보내신 하늘의 하나님
아들안에 영광을 나타내셨네
아들안에 영광을 나타내셨네…

평화의 교회가 맡은 비밀

예레미야 33:1-8
예레미야가 여전히 근위대 뜰 안에 갇혀 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두 번째로 말씀하셨다.
땅을 지으신 주님, 그것을 빚어서 제자리에 세우신 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 이름이 ‘주’이신 분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나를 부르면,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모르는 크고 놀라운 비밀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흙 언덕을 쌓고 쳐들어와 무너뜨린 이 도성과 도성 안의 건물들과 유다 왕궁들을 두고,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유다가 뭉쳐서 바빌로니아 사람들과 대항하여 전쟁을 감행하였지만, 마침내, 나는 이 도성을 나의 분노와 노여움으로 죽은 사람들의 시체로 가득히 채웠다. 나는 그들의 모든 죄악 때문에 이 도성을 외면하였다.

그러나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치료하여 낫게 하겠고, 그 주민을 고쳐 주고, 그들이 평화와 참된 안전을 마음껏 누리게 하여 주겠다.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옛날과 같이 다시 회복시켜 놓겠다.
나는 그들이 나에게 지은 모든 죄악에서 그들을 깨끗이 씻어 주고, 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저지른 그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겠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 짐 벗고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 짐 벗고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 속에 이뤄지니 날로날로 가깝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하늘나라…

새 것과 낡은 것의 긴장

누가복음 5:33-39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파 사람의 제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는군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혼인 잔치의 손님들을, 신랑이 그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 금식하게 할 수 있겠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그 날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또 비유를 말씀하셨다. “새 옷에서 한 조각을 떼어내서, 낡은 옷에다가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그 새 옷은 찢어져서 못 쓰게 되고, 또 새 옷에서 떼어낸 조각은 낡은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다가 넣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그 가죽 부대를 터뜨릴 것이며, 그래서 포도주는 쏟아지고 가죽 부대는 못 쓰게 될 것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나서, 새 포도주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묵은 포도주를 마신 사람은 묵은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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