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형편 아시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예수안에서 강하고 담대하라
죽음에서 다시사심 기억할지라
우리도 주 같이 죽으면 우리도 또 살리라
주여 나를 기억하사 주와함께
영원히 살게 하소서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말씀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형편 아시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것을 내가 확실히 아네
내가 확실히 아네 늘 돌보아 주실것을 내가 확실히 아네…
주일 오후 냉커피를 드신 분들은 일제히 “으악 너무 달아! 내 간! 내 간!” 을 외치며 데굴 데굴 구르셨을 겁니다.. 그 배후를 제가 밀착 취재 해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흑막은 사모님이셨습니다 설탕으로 세계 정복을 꾀하는 사모님과 따님 그리고 지원이.. 우리 교회 부엌은 겉보기에는 평범해도 이런 엄청난 일이 매일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냉커피 No. 2는 얼음도 없이 미지근했었습니다.
으악 내 간.. 내 혀..…
문성근 고문 초청 강연회 ” 내 아버지 문익환 목사를 말한다”
시간 : 6월 2일(일) 오후 1:30
장소 : 평화의 교회(1640 Cordova St.LA, CA 90007)
문의 : 323.731.7779
5월 19일 청년주일 예배에서 신서윤 회장이 드린 기도입니다.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며,특별히 저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그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이 창조하신 아름답고 영롱한 5월의 한가운데에 저희들이 청년부 헌신예배로 주님앞에 예배드리게 하심에감사드립니다. 이시간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청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예배에 주님 함께 하시어 더 많은 청년들과 성도들이 주님앞에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또한, 저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속에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저희의 믿음을 굳건히 세워 주시옵소서.
그러나 저희 평화의 교회 청년들은 너무나도 미약합니다. 하지만주님만을 찬양하면서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고 저희들 모두가 새 소망을 가지고 주님 나라를 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33년전 오늘 저희들이 떠나온 고국에서 민주화를 바라며 많은 영혼들, 특히 꽃다운 청년들이 고통속에 쓰려졌습니다. 그리 독재의 어둠이 만들어낸 차가운 총칼에 쓰러지기에는 너무나도 여리고 숭고한 영혼들이었습니다. 그 영혼들을 긍휼이 여기사 그들이 하나님 나라에서당신 곁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은총 베풀어 주시옵소서. 또한, 몇몇 무리들은 자신들의 이익과 자신들이 지향하는 정치 이념에 반대된다는 이유로 그들의 희생을 폄하하고 모욕하는 언사를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그들의 희생은 몇몇 정치논리에 좌우될만큼 하찮은 것이 아니었음을 그 지도자들에게 알게하여 주시어 그들이 좀 더 나은 지도자들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또한 그들의 희생을 남은 자들로 하여금 잊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기념일로 지정된 특별한 날인 오늘 뿐만 아니라 남은 자들로 하여금 늘 그들의 희생을 감사히 여기어 우리가 현재 누리는 이 삶이 그들의 희생의 반석 위에마련된 것임을 늘 잊지 않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요즘 세상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보다는 세상의 의해 심어진 좌절과 절망속에 희망을 잃고 하나 둘 씩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하여 이 시련이 좌절과 절망이 아닌 부디 청년들에게 더 강인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기성세대로 하여금 그들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의 올바른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저희는 주의 은혜가운데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저희에게 은혜를 더하셔서 오직 당신께서 베푸시는 은혜 한 가운데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희 평화의 교회 청년들과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말씀 사랑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사옵나이다. 아멘.…
아이들이 조물락대기전, 재료준비는 요렇게 색색이…
수박화채에 들어갈 폭탄맞은 수박과 바나나 썰기…
그런데…
도대체, 사진에 담지 못한 그시간에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박수받으며, 애썼다 칭찬들은 우리 애들에게는 오늘도 <<어린이 날>> 이었습니다.
…
* 한국 어느 싸이트에 올리는 글을 이곳에 그대로 올립니다.
365일이 어린이 날이라는 미국에서,
그래도 찾아 먹겠노라, 한인 Community 에서는 5월 5일 어린이 날도 챙기고, 한인교회에서는 어린이 주일도 챙겨 줍니다.
올해는 어린이 주일과 어린이 날이 딱 겹쳐서… 지난주
교회마당에다가, 커다란 Jumper를 대여해서 하루종일 모터를 돌려댔지요.
양말도 벗고 들어가야 하고, 울렁울렁 잠시도 가만히 서 있지 못하는 그곳…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이 설치물을 발견한 아이들은 이미 Jumping을 시작하고 이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바지안에 꼭꼭 들어가 있던 웃도리는 언제쩍에 다 튀어 나와있고,
머리는 금새 산발이 되고, 얼굴은 상기되어… 땀을 뻘뻘… 그래도 지칠줄을 모릅니다.
안경은 무조건 빼버리고, 바깥의 누군가에게 넘겨 줍니다.
오후가 되어, 아이들이 얼음물이며, 수박 흡입하러 간사이.
어른들이 슬금슬금, 발을 드리밀어 봅니다.
우째우째 들어는 갔는데…
몸이 맘같잖습니다.
곳곳에 만들어 놓은 손잡이를 부여잡고, 균형을 잡아 보겠노라 애들 씁니다.
얼굴에는 제어되지 않는 썩소만 가득…
그래도 어떻게 좀 해볼려는데, 자꾸 민망한 자세가… ㅋㅋㅋ
그러는 사이 아이들이 또 몰려와 올라타면, 그 때는 더 대책이 안섭니다.
양사방에서 울렁댐으로 내몸은 더 가누기가 힘들어지죠.
이때는 얼른 탈출하는게 상책입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잠시지만 재미있습니다.
가만히 잘 누워있거나, 자세잡고 앉아 있노라면,
마치 살랑살랑 파도에 몸 실은듯 한 때도 있으니……..
어쨋든 비스무리 동심의 나라에 잠깐 다녀 왔더랬습니다. 하하하
아이들은, 예배시간과 점심시간만 빼고는 그안에서 살 작정인가 봅니다.
집에 가자가자~~~ 손을 잡아 끌어도,
계속 눈은 뒤를 돌아보고 돌아보고… 발은 질질…
급기야 최후의 수단, 전기 Power 를 꺼버립니다.
온 지구가 조용해 지는듯 모터소리가 죽었(?)습니다.
그러자, 어른키높이의 2, 3배는 될듯한 구조물이, 진짜로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스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미련이 남아 걸터 앉아 있던 아이들도 이제는 나와야 합니다.
아마 이날밤, 아이들은 다들 단잠 잤을 겁니다… 꿈에서도 뛰고 있을래나요 까르르…
이렇게 Jumping Day가 저물고…
담주는 어머니 주일이라,
자기들이 점심을 -주먹밥인지 뭔지, 여튼 손으로 조물락 해서 하는 뭔가를- 준비하겠다니 두고 볼랍니다.
-미국 나성구에서의 어린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