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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및 찬양 동영상 지연에 대한 안내

설교 및 찬양 동영상 지연에 대한 안내

안녕하세요? 교회 설교 및 성가대 동영상 업로드를 맡은 김용호입니다. 근래 들어 설교와 성가대 동영상 업로드가 뜸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적극적인 자기 변명(…)을 하면서 차기 일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3월 6일차 설교를 가지고 작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목사님의 영상을 화면 오른쪽으로 배치한 후 왼쪽 공간에 뉴스가 나올 때 자료화면이 나오는 화면 구성을 따라해서 설교 중 나오는 말씀이나 개념, 그리고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들 (역사적 인물 및 사건, 예술품, 시사 뉴스 등)을 화면 왼쪽에 배치하는 편집을 했습니다. 평소에 30분 걸리던 설교 편집 작업이 갑자기 5시간으로 늘어났지만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까지 목사님의 표정과 손짓 말고는 좀 “멍청한 공간”으로 존재하던 화면을 유의미하게 사용하게 되었던 것이죠. 조회수도 평소에 10건-30번 나오던 것에 비해 지금까지 130건의 누적 조회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을 얻어서 매주 이렇게 편집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교 편집이 한 주 밀리고 나니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미 타이밍을 놓친 설교는 나중에 편집하고 최신 설교부터 편집하려고 했는데, 기존의 작업 일정이 매주의 설교는  그 주에 끝나던 것이 정석이라 기존의 파일 시스템이나 비디오파일 구조가 여러 파일을 작업하면서 엉키기 시작하고 예전처럼 추가 삽화 없이 작업하는 것조차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3월 13일 설교용으로는 다양한 신앙고백문의 첫 페이지를 모아놓은 상태이고 결과물이 기대가 되고 있었는데.. 음..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요즘 사무실 이전을 앞두고 직장 업무가 늘어나고 있어 두달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을 모양입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내로 파일들을 수습해서 다중 주간 파일 편집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일 최근 설교부터 시작해서 밀린 설교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설교 편집을 두단계로 나눠서 1단계: 기존의 형식, 2단계, 추가 영상이 들어간 편집 본 업로드라는 형식으로 구축할 계획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상기 이미지는 3월 13일 설교 편집 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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