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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자유게시판(공개) (page 19)

김순옥 성도님 근황

지난 주일 박신화 목사님 내외 분께서 김순옥 성도님을 심방하고 오셨습니다. 근황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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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 청빙 논란’ 좌담회 (중앙일보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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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개-

긴급이슈진단 ‘한인교계 청빙 논란’ 좌담회

[LA중앙일보]

청빙은 복잡한 문제, 상생의 정신으로 풀자
발행: 07/16/13 미주판 22면   기사입력: 07/15/13 16:45
8일 LA기윤실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청빙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백종춘 기자
8일 LA기윤실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청빙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백종춘 기자

한인교계의 목회자 청빙이 논란이다. 최근 일부 교회의 갑작스런 목회자 사임과 청빙으로 한인 교계가 시끄러웠다. ‘게릴라 청빙’, ‘목회자의 상향이동’, ‘배려 없는 청빙’, ‘목회 윤리’ 등 각종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 8일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LA기윤실)는 목회자 청빙 실태를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인교회의 청빙과 목회윤리,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긴급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는 LA기윤실 박상진 간사의 진행으로 김기대 목사(평화의교회), 김문일 목사(LA남서울은혜교회), 신석화 장로(사랑의빛선교교회), 허성규 교수(캘스테이트샌버나디노 회계학·LA기윤실 공동대표)가 함께 했다.

청빙, 왜 문제인가

▶박상진=”최근 일부 목회자들의 갑작스런 사임과 청빙으로 논란이 있었다. 논란의 핵심은 갑작스런 청빙과 목회자가 대부분 더 큰 교회로 ‘상향 이동’ 한다는 점이다. 사실 이는 한인 교계에서 만연된 문제 아닌가.”

▶김기대=”갑작스런 이동 원인은 결국 내면에 끊임없이 신분상승을 노리는 목회자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게 아닌가 싶다. 대형교회에 대한 욕망이다. 그 욕망이 상식과 절차를 앞지른 것 같다.”

▶허성규=”교수들도 연봉이나 환경이 더 좋은 곳으로 옮기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목사가 자리를 옮기는 문제를 이처럼 세속적 시각으로만 볼 수는 없지 않은가. 결국, 목회자란 직업을 세속적으로 여긴다면 문제가 덜 할거고, 성직으로 여긴다면 문제로 보일 거다. 과연 목사는 세속적 직업인가, 성직인가.”

허성규 교수는 하나크리스천센터 교회에 출석중이다. 청빙 문제에 대해 교인의 입장에서 좌담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날카롭게 질문을 던졌다.

▶김문일=”거룩성의 잣대는 목회자나 신자나 다 똑같아야 한다. 당연히 목사도 얼마든지 떠날 수 있다. 다만, 최근의 청빙 논란은 방법적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처신이 경솔한 게 문제였다. 또 교인들은 거기서 실망과 반사적 상실감을 갖는다. 바른 목사라면 후임자라도 세우고 모두의 축복 속에 떠나는 게 좋은데….”

▶신석화=”인간적으로 섭섭할 순 있어도 목사가 굳이 간다면 왜 말리겠느냐. 그런데 방법이 잘못됐다. 요즘 보면 목회자들이 성도와 교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성도를 향한 목회자의 ‘사랑 결핍’ 문제다. 특히 교인들이 받는 영혼의 충격은 누구의 책임인가.”

얼마 전 사랑의빛선교교회는 전임 목회자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본지 4월30일자 A-26면> 최근 이 교회는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담임목사를 찾고 있는 중이다. 현재 신석화 장로는 청빙위원회 소속으로 실제 청빙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허성규=”성도들이 목회자를 너무 대단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다. 차라리 목사들에게 깨끗한 ‘잡마켓(job market)’을 만들어주면 그런 일이 없어질까. (웃음) 청빙은 목회자 양심, 교인의 인식, 교회별 사정, 교단별 지침 등 참 다양한 문제들이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복잡한 이슈다. 청빙 자체에 대한 기준이나 확실한 제도가 없다는 것도 문제다.”

청빙이 “얽히고 설킨 이슈”란 말에 참석자 모두가 고개를 끄덕여 공감했다. 그만큼 청빙 문제는 복잡하다. 한 가지 원인으로 파악이 되는 쉬운 문제가 아니고 그만큼 해법 도출도 간단치 않다.

무엇보다 목회자 윤리 중요

▶김기대=”목회자란 직업은 일반직과 성직의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지난 주 목회 서신

지난 주 대법원은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 놓았습니다. 우리 교회가 속한 미국 장로교단(PCUSA) 역시 동성애 논쟁으로 시끄럽습니다. 이미 교단을 탈퇴한 교회들도 있고, PCUSA에 속한 한국 교회들은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권유하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 교회와 저는 이런 흐름에는 속해 있지 않습니다. 이미 성공회, 연합그리스도교단(UCC), 캐나다 연합교단 등이 이 문제를 해결했는데 우리 교단은 지금 논쟁의 정점에 와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교단이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을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은 16세기 발표된 장로교의 기본 신학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 교리문답은 엄격한 칼빈(칼뱅)주의 신조이면서도 특히 조화와 포용의 입장을 취하여 독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 고백서의 “조화”와 “포용”의 정신이 동성애를 비롯한 낯선 것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장로교단이 사회정치적 이슈에 치중하다가 교리적 기초에 다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 다소 늦은 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믿고 있고 그 믿음의 내용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장로교인들에게 어떤 선택과 처신을 하도록 인도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지금이라도 시작된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교단이 취하는 여러 변화와 선택은 비성서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말씀에 충실할 때 가장 포용적이 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신앙고백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낯선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할 때입니다.

 …

성가대 찬양: 아 하나님의 은혜로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형편 아시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예수안에서 강하고 담대하라
죽음에서 다시사심 기억할지라
우리도 주 같이 죽으면 우리도 또 살리라
주여 나를 기억하사 주와함께
영원히 살게 하소서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말씀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형편 아시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것을 내가 확실히 아네
내가 확실히 아네 늘 돌보아 주실것을 내가 확실히 아네…

설탕으로 세계 정복

주일 오후 냉커피를 드신 분들은 일제히 “으악 너무 달아! 내 간! 내 간!” 을 외치며 데굴 데굴 구르셨을 겁니다.. 그 배후를 제가 밀착 취재 해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흑막은 사모님이셨습니다 설탕으로 세계 정복을 꾀하는 사모님과 따님 그리고 지원이.. 우리 교회 부엌은 겉보기에는 평범해도 이런 엄청난 일이 매일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냉커피 No. 2는 얼음도 없이 미지근했었습니다.

으악 내 간.. 내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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