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교회 소식
* 친교 시간 후에 도마복음 특강 있습니다.
* 고주열 목사 휴가 중입니다.
* 두나미스회는 어제 산행을 함께 즐겼습니다.
* 교회를 사용하던 Apple Tree 여름 학교는 지난 금요일 종강했습니다. …
* 친교 시간 후에 도마복음 특강 있습니다.
* 고주열 목사 휴가 중입니다.
* 두나미스회는 어제 산행을 함께 즐겼습니다.
* 교회를 사용하던 Apple Tree 여름 학교는 지난 금요일 종강했습니다. …
– 친교 시간 후에 각 신도회 모임있습니다.
– 다음 주 친교 시간 후에는 도마복음 특강이 있습니다.
– 교회에서 8인승 미니 밴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교우 여러분의 자발적인 헌금을 기다립니다.
– 지난주에 이어 주방팀 휴식으로 점심은 김밥으로 제공됩니다.
– 길동무회는 오늘 1:15부터 영화를 관람합니다. ‘고지전’
– 노회 : 28일 오전 9시 새장로교회(970 N. Virgil Avenue, Los Angeles, CA 90029)
– 김기대 목사는 이번 주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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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말씀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지내며 거룩한 사람이 되도록 힘쓰시오. 거룩해지지 않으면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히브리 12:14)
7월의 기도제목
평화의 교회 교우들이 모두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 평화의 교회 부흥을 위해 / 남북미간의 대화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 교우들의 건강을 위해 / 자녀들이 평화로운 세상에 살 수 있도록
친교 시간 후에 각 신도회 별로 성경공부 모입니다.
교회에서 8인승 미니 밴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교우 여러분의 자발적인 헌금을 기다립니다.
이번 주부터 주방팀은 4주간 휴식을 갖습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이 기간동안 샌드위치로 점심이 제공됩니다.
문영조 장로님 맹장수술 후 입원 치료중입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바랍니다.
김보경 집사님이 지난주 쓸개제거 수술 후 집에서 회복중입니다.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대 목사 휴가중입니다. (7월 10일~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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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31-42
이 때에 유대 사람들이 다시 돌을 들어서 예수를 치려고 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버지의 권능을 힘입어서, 선한 일을 많이 하여 너희에게 보여 주었는데, 그 가운데서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고 하느냐?” 유대 사람들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당신을 돌로 치려고 하는 것은, 선한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하였소.”…
영국의 마거릿 대처 전 총리는 축구의 광적 팬들을 의미하는 훌리건(Hooligan)을 ‘문명사회의 치욕’이라 부른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응원행태를 단지 과열로만 설명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광적이 된 데는 모두 정치적, 지역적 이유가 있습니다.
90년대 유고연방이 해체되면서 베오그라드를 연고로 하는 두 팀, 레드스타와 파르티잔의 경쟁은 세르비아 민족주의 세력과 크로아티아계의 충돌을 대변하는 대리전 모습이었다가 진짜 유혈분쟁으로 격화되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역사를 가진 크로아티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국 러시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기성용 선수의 첫 해외진출 구단이었던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글래스고 레인저스의 경기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대리전으로 유명합니다. 19세기 후반 아일랜드가 기근에 허덕이자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 아일랜드 이주민이 늘어났고 하층민으로 전락한 이들이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자 아일랜드 출신인 윌프리드 수사가 사회 통합 차원에서 1887년 현재의 셀틱을 창단합니다. 때문에 엠블럼에는 창단 이후 리그 참가 연도인 1888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융화에는 실패하고 스코틀랜드의 주류인 개신교인들이 글래스고 레인저스를 광적으로 응원하는 빌미만 제공했습니다.
브라질을 축구 강국이라고 하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계속 8강 수준에 머물다가 2014년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준결승에서 독일에게 7-1로 패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벨기에에게 지는 바람에 또 8강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선수들 개개인은 유럽 리그에서 엄청난 연봉을 받는 A급들이지만 자국 경기에는 그다지 힘을 기울이지 않아보입니다. 사람들은 그 이유를 ‘카르톨라스’(cartolas)에서 찾습니다. ‘카르톨라스’란 ‘큰 모자’라는 뜻으로 부패한 축구협회 지도부, 구단주, 조직폭력과 연계된 클럽 간부 등이 얽혀 있는 카르텔을 말합니다. 이들 세력이 브라질 축구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것이지요.
아무튼 이번 주면 월드컵도 끝이 납니다. 전세계가 월드컵 열기에 들떠 있는 동안 평양에서 열린 통일 농구대회는 한국인의 관심에서도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2108년 7월 일 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