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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예배 (page 7)

11월 10일 교회 소식

* 친교 시간 후에 신도회 모입니다.

* 운영위원회 모입니다. 오후 3시

* 다음 주일은 교회 오실 때 Budlong 길을 이용하기 바랍니다. 차량에 놓을 주차증을 받아 가십시요.

* 오는 토요일(16일) 홈리스 급식이 있습니다. 식사 준비는 교회에서 오전 5:40부터 합니다.

* 지난 주간 추수감사주일 헌금에 함께 하신 교우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 오늘 pro 1917 flower는 박수현 교우께서 헌화 했습니다.

* 오늘 점심은 오순선 교우 가정에서 준비했습니다. (설거지 두나미스)…

감사의 기초

감사의 기초 191103 Sermon

2019년 11월 3일 추수감사주일 설교
하나님의 말씀: 시편 106:1-15
제목: 감사의 기초
설교: 김기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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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우리 조상처럼 죄를 지었으며, 나쁜 길을 걸으며 악행을 저질렀다. 우리의 조상이 이집트에 있을 때에, 주께서 일으키신 기적들을 깨닫지 못하고, 주의 그 많은 사랑을 기억하지도 못한 채로, 바다 곧 홍해에서 주님을 거역하였다. 그러나 주께서는 당신의 명성을 위하여, 당신의 권능을 알리시려고 그들을 구원해 주셨다. 주께서 홍해를 꾸짖어 바다를 말리시고 그들로 깊은 바다를 광야처럼 지나가게 하셨다. 미워하는 자들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시고, 원수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해 주셨다. 물이 대적을 덮으므로, 그 가운데서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하였다. 그제서야 그들은 주의 말씀을 믿었고, 주님께 찬송을 불렀다. 그러나 그들은, 어느새 주님이 하신 일들을 잊어버리고, 주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들은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었고 사막에서는 하나님을 시험하기까지 하였다. 그래서 주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주셨지만,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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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교회 소식

* 오늘은 감사주일입니다. 지난 한 해 감사한 일들을 기억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배중에 추수감사특별헌금이 있습니다.

* 친교 시간 후에 신도회별 성경공부 모입니다.

* 오늘 pro 1917 flower는 윤제니 권사께서 헌화 했습니다.

* 오늘 점심을 준비한 길동무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설거지 청년 youth) …

하나님의 시그널

*** 기술적인 문제로 처음부터 54초 구간의 소리가 녹음되지 않았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고 시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의 시그널 191027 Sermon

2019년 10월 27일 주일예배 설교
하나님의 말씀: 예레미야 29:10-14
제목: 하나님의 시그널
설교: 고주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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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주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바빌로니아에서 칠십 년을 다 채우고 나면, 내가 너희를 돌아보아, 너희를 이 곳으로 다시 데리고 오기로 한 나의 은혜로운 약속을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 주겠다.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내가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으로서, 너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너희가 나를 부르고, 나에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의 호소를 들어주겠다.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너희가 온전한 마음으로 나를 찾기만 하면, 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너희를 쫓아 보냈던 세상의 모든 나라, 모든 지역에서 너희를 모아 오겠다. 내가 너희를 포로로 보냈으나, 나는 너희를 그 곳에서 너희의 고향으로 다시 데려오겠다. 나 주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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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

“일본 유명한 정치가 후작 이등박문씨가 이달 23일쯤 입성한다 하니 이등박문씨는 당금 세계에 유명한 정치가요 또 우리 대한 독립한 사업에 대공이 있는 사람이라. 이번에는 유람차로 오니 정부와 인민이 각별히 후대하기를 바라노라.” 1898년 8월20일자 기사입니다. 조선의 독립을 열망하던 사람들이 만든 독립신문에서 조차 7년뒤 을사늑약으로 조선을 침탈한 이토 히로부미의 실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의 비공식 유람방문 조차 극진히 환영합니다.

독립신문은 이런 기사도 실었습니다. 8월 31일자 ‘부끄러운 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등 후작이 외교부에 갔다가 안경을 잃었다 하니 당당한 제국 외교부에서 귀한 손님이 안경을 잃은 것은 남에게 들려주지 못한 수치”라고 조선의 관료들을 비난했습니다. 한일간의 갈등이 생기면 일본의 편을 들라고 기사를 쓰는 2019년의 대한민국 보수 언론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러일전쟁 중인 1904년 다시 대한제국을 찾은 이토에게 고종은 최고 훈장인 금척대훈장을 수여합니다. 이토는 궁중 나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매 방문때마다 나인들에게 유럽의 과자나 장신구들을 선물했다고 하니 하급나인도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었던 거죠. 특히 그의 동양평화론은 제국주의 야욕으로 아시아를 넘보는 서구 세력 경고 차원에서 아시아 진보 지식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안중근이었습니다. 그는 동양평화론에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1908년 동의회라는 연해주 지역 의병단의 부사령관이었던 안중근은 잡혀온 일본군 포로들에게 평화론을 역설하며 다른 의병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풀어줄 정도로 평화주의자였습니다.

그러나 이토의 변절에 실망한 안중근은 그의 거짓 평화론을 징벌하기 위해서 1909년 10월 26일 하얼삔 역에서 이토를 저격합니다. 그리고 감옥에서 일본인들이 읽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한문으로 동양평화론(미완성유고)를 남깁니다.

거사가 있던 날 하얼빈역 관리회사인 ‘남만주 철도’의 이사 다나카 세이지로에 따르면 러시아 병사들과 경찰들이 달려들자 당당한 이 남자(안중근)는 권총을 높이 들어 아직 한 발이 더 남았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합니다. 아마도 병사들과 경찰들은 죄가 없으니 나머지 한 발의 희생자가 되지 말라는 몸짓이었겠지요. 훗날 다나카 세이지로는 자기가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은 안중근이었다고 회고합니다. 이토 히루부미와 같은 조슈번 출신 당시 37세의 다나카 세이지로는 이날 이토 히로부미를 지극 정성으로 대접해 더 높은 자리를 꿈꾸었을지도 모릅니다. 일순간 그의 꿈은 물거품으로 돌아갔지만 안중근 의사가 훌륭해 보였던 것은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이 거사로 아시아의 맹주를 꿈꾸던 이토의 야욕도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로부터 70년 후 종신집권을 꿈꾸던 박정희의 야욕도 김재규의 총탄에 날아 갔습니다. 우리가 어떤 종류의 꿈을 꾸어야 할지 이 두 사람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10월 27일 교회 소식

* 오늘은 종교 개혁 502주년 기념주일입니다. 늘 개혁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 올해부터 추수감사절 주일을 11월 첫째 주일로 지킵니다. 다음주는 추수감사주일이며 예배 중에 감사절 특별헌금이 있습니다.

* 친교시간 후에 종교 개혁 특강이 있습니다. (종교개혁과 자본주의 : 김기대 목사)

* 다음 주일부터 일광절약시간제가 해제됩니다.

* 11월 17일 주일에 교회 앞길에서 살바도르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가 있습니다. 아동용 물품기증을 바랍니다.

* 오늘 제단의 꽃은 고주열 목사 가정에서 헌화했습니다.

* 오늘 점심은 문영조 장로 문명미 권사 가정에서 준비했습니다. (설거지 길동무)…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그러나 다 가진

191020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Sermon

2019년 10월 20일 평화의 교회 주일예배
구원의 말씀: 고린도 후서 6:1-10
제목: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그러나 다 가진
설교: 김기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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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헛되이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2)”은혜의 때에, 나는 네 말을 들어 주었다. 구원의 날에, 나는 너를 도와 주었다”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요,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입니다. 아무도 우리가 섬기는 이 일에 흠을 잡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거리낌거리를 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하나님의 일꾼답게 처신합니다. 우리는 끝까지 참았습니다. 환난과 궁핍과 곤경과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난동과 수고와 잠을 자지 못함과 굶주림을 겪었습니다. 또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인내와 친절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일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에 의의 무기를 들고,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속이는 사람과 같으나 진실하고, 이름없는 사람과 같으나 유명하고, 죽은 사람과 같으나, 보십시오, 살아 있습니다. 징벌을 받는 사람과 같으나 죽임을 당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고, 근심하는 사람과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과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과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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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되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

191006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되 Sermon

2019년 10월 6일 평화의 교회 주일예배
본문: 신명기 5:26-33
제목: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되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
설교: 김기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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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계시는 하나님이 불 가운데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도 우리처럼 산 사람이, 육체를 가진 사람 가운데 누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직접 가까이 나아가셔서, 주 우리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모두 들으시고, 주 우리의 하나님이 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에게 다 전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듣고 그대로 하겠습니다.’ 너희가 나에게 한 이 말을 주께서 모두 들으셨다. 주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너에게 말하는 것을 내가 들으니, 그들의 말이 모두 옳다. 그들이 언제나 이런 마음을 품고 나를 두려워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만이 아니라 그 자손도 길이길이 잘 살게 되기를 바란다. 가서 그들에게 저마다 자기의 장막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여라. 그러나 너만은 여기에서 나와 함께 있다가,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이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받아서 그들에게 가르쳐 주어라.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유산으로 주는 땅에서 그것을 그대로 실행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성심껏 지켜야 하며,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너희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 명하신 그 모든 길만을 따라가야 한다. 그러면 너희가 차지할 땅에서 풍성한 복을 얻고, 오래오래 잘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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