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extra topbar

Category Archives: 자유게시판(공개) (page 7)

삼위일체 주일 성만찬

집례자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성령께서 부르시는 성만찬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성령의 인도 가운데 한 형제이요 한 자매로서 평화의 교회로 모였음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성찬은 주님께서 부르신 것이니 진실된 마음으로 참여하여 성령의 인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회중 :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사도신경 Apostle Creed 함께 고백 (새번역) 다같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집례자 : 자비하신 주님, 우리가 떡과 포도주를 나눌 때에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은총을 기억하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하나님 나라를 예비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집례자 : 영원하신 하나님, 성령을 통하여 굳게 닫혀 있는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소서. 우리가 살면서 시험을 당해 넘어지기 쉬운 그곳을 가로 질러, 끝까지 성령과 함께 동행하여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미국장로교 간추린 신앙고백서(성부편)

사나 죽으나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우리는 오직 한 분 삼위일체 하나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믿으며, 그분만을 예배하고 섬깁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는 그를 아빠, 곧 아버지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주권적 사랑으로 세상을 선하게 창조하셨으며, 각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동등하게 지으시어, 남자와 여자, 각인종과 백성을, 한 공동체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리의 창조자를 피하여 숨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과 또 우리 자신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하며, 거짓을 참이라고 받아들이고, 이웃과 자연을 착취하며, 우리에게 맡겨 돌보게 하신 지구를 죽음에 직면케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정죄를 받아 마땅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계를 구속하시려고 공의와 자비를 베푸시고, 영원하신 사랑으로, 아브라함과 사라의 하나님은 언약의 백성을 택하시어, 이 땅 만민이 복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자손들을, 종 되었던 집에서 구원해주셨고,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우리를 언약의 상속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마치 젖먹이를 물리치지 않는 어머니처럼, 집으로 돌아오는 탕자를 맞으러 달려가는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끝내 신실하십니다.

모든 시대와 장소의 믿는 자들과 더불어 우리가 기뻐하는 것은, 사나 죽으나 그 아무 것이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인재(人材)

시간이 흐를수록 모든 자원 가운데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특히 정보화시대에는 창조적인 두뇌가 제일 두각을 나타냅니다.

창조적인 두뇌는 단순히 잘 외우고, 점수 잘 받는 것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정보를 기억하는 것 보다 새롭게 창조하는 능력이 바로 창조적인 두뇌입니다.

창조적이 되려면 생각하는 버릇을 키워야 하고 스스로 문제해결을 시도해야 합니다.

책을 읽을 때에도 자신만의 생각으로 해석할 줄 알아야 하고 친구들과 토론을 통해 그 생각을 구체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기, 편지 ,독후감, 수필이 시험문제 열 번을 푸는 것 보다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창조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훌륭한 인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능력을 배양하고 개발하면서 성실해야 합니다.

인내력이 있어야 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정직해야 하며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성실입니다. 이런 성실한 자세가 있어야 창조력이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성실한 자세만큼 효과적인 처세술은 없습니다.

잔재주,눈가림,약삭빠름,핑계 등은 단기간의 효과는 있을 지언정 결과적으로는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설령 다른 부분에서 능력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정직하고 성실하면 오히려 능력이 많은 사람보다 더욱 필요로 할 때가 많습니다.

일자기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는 시대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창조적이고 성실한 사람이 되십시오.

이는 변하지 않는 인재의 덕목이자 당신의 가치를 높여주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 대학총장을 하신 손봉호님의 글입니다.– 공감이 되어서 옮김니다.

이미지 출처: 뉴스앤조이

내가 듣는 팟캐스트 소개

2016-05-16 14.51.12안녕하세요, 김용호입니다. 몇가지 팟캐스트를 소개해드리고자 이번 글을 써봅니다. 교인 분들과 팟캐스트 추천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네요! 댓글에 다른 팟캐스트 소개 남겨주세요!

  • 지대넓얕 (RSS): 네명이서 두가지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방송입니다: 1) 살다보면 궁금해지는, 하지만 인터넷 같은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는 너무 제한적이어서 성에 안 차고 정작 제대로 알아보려면 쉬운 개론서도 없고, 너무 전문 지식을 파야 하는 것들. 2) 그냥 신기하고 궁금한 것들.  제가 들어본 것 중에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평화의교회 설교 및 강연 (RSS): 설교 및 각종 교회 주최 강연을 매주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RSS): 미국 드라마 전문 팟캐스트입니다
  • 파라다이스 조선 정치 옹알이 (iTunes, RSS): CBS 의 박종관 기자, 미디어스의 김민하 편집장 (2011년 경 진보신당 홍보국장), 프레시안의 이명선 기자 (2002년 경 미디어몹 헤딩라인뉴스 앵커)가 진행하는 시사 겸 유머 프로그램입니다. 소개 기사. 이거 듣고 김민하가 재미있으면 야채라디오도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야채라디오는 시사보다는 좀 잡탕이고 아주 마이너한 방송이라서 시즌 1 부터 챙겨봐야 재미가 있습니다..
  • This American Life (Feed): 팟캐스트계의 최고를 달리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사회에서 재미있는 주제 3가지를 골라서 그 세가지를 하나의 주제로 엮어 소개하는 약간 다큐멘터리 성격을 가진 프로그램인데, 다큐와는 달리 아주 소소한 내용들도 놓치지 않고 다루고 진행이 매끄러워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에피소드들을 나열해보면 십대들의 인스타그램 사용 경향, 중국에서 20년째 락 밴드를 하고 있는 미국인의 이야기, 미국 어느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염소 대소동, 국경수비대의 불심검문을 거부하는 이들의 작은 트렌드 등 어떤 주제든 밀도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작년에 미국 팟캐스트계를 강타한 Serial 도 여기서 나왔습니다.
  • Good Muslim, Bad Muslim (iTunes, RSS): 의식있는 미국 2세 페르시아계 무슬림인 자라와 그의 친구인 방글라데시계 탄질라가 엮어내는 미국의 무슬림 이야기입니다. 제목은 미국 사회에서 기대하는 “착한 무슬림”과 무슬림 사회에서 기대하는 “착한 무슬림”이 그 자체로도 모순되어 있고 그리고 두 상이 서로 상충하기도 하는데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 라는 투정으로 시작된 제목인데요, 내용이 의외로 한인 2세들이 “두개의 세계 사시에어” 겪는 것들과도 비슷해 재미있습니다. 두 사람 다 말하는게 아주 과격하고 거침이 없습니다.
  • Hello Internet (iTunes, RSS) 인기 유투버 C.G.P. Grey 와 Numberphile 를 비롯 수많은 다큐성 유투브 채널로 유명한 Brady Haran 이 모여서 생활 철학, 인류의 미래, 동영상 만드는 이야기, 미국/영국 사이의 차이 등등 주제를 가리지 않고 수다를 떨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둘이 서로 친구면서도 CGP Grey의 차가운 현실감각과 (한번 “뇌를 기계로 된 육체에 넣어 영생을 살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나는 주저않고 육체를 교체하겠다”라는 발언을 한 것을 가지고 팬들이 두고두고 놀립니다) 그와 대조되는 Brady Haran 의 “일반 사람” 코드로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페인어로 진행하는 온라인 한국어 수업

안녕하세요, 김용호입니다. 제가 한달 전부터 취미 삼아 스페인어로 진행하는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로스앤젤레스로 온 뒤 10년 넘게 사용하지 않고 있던 스페인어 단어들이 드디어  잊혀지기 시작한 관계로 연습이 필요해서 실습도 할 겸 한국어도 가르쳐보자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이걸 교회 게시판에 올리는 이유는 학생 모집을 위해서입니다. 수업은 무료이며 앞으로도 중단을 할 수는 있어도 유료로 바꿀 계획은 없습니다. (민족학교는 저 같은 풀타임 실무진에게 추가 수입이 생기는 부업 종사를 불허합니다) 주변에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스페인어권 친구가 있으면 제 수업을 소개 해 주세요!

수업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업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민족학교 실무진 한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in-person 수업도 있긴 합니다.)
  • 대상은 한국어 읽기 및 쓰기가 가능한 초보자 수준의 한국어 학생입니다. (한국어 읽기 쓰기는 쉬우니까 인터넷에서 적당히 검색해서 자습하세요)
  • 시간대는 미국 서부 시간으로 매주 화요일 7시, 토요일 3시입니다.
  • 접속 방법은 수업 페이지 http://yokim.net/es/coreano/ 에 스페인어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 지난 수업 내용은은 레딧 포럼에 올리고 있습니다.

수업에서 하는 것은 현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 드라마가 나오는 유투브 링크를 같이 보고, 그 드라마의 공식 대본을 같이 읽습니다. 30초씩 한 컷씩 보고, 읽고, 보고, 읽고.
  • 참가자들에게 오늘의 주제를 골라달라고 합니다. 참가자들이 주제를 하나 고르면 즉석에서 그 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표현과 간단한 대화법을 배웁니다. 예를 들면 음식, 학교, 음악 등등

2016-05-14 Sesion de idioma Coreano Basico 11.mp4_001942666사실 2006년에도 제가 민족학교 실무진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치면서 이것처럼 스페인어로 된 한국어 교재도 개발 할 수 있지 않을 까 했는데, 그때는 시간이 없어서 그만두었지만 그때와 비교해서 컴퓨터 기술은 정말 장족의 발전을 했습니다. 유투브 시대가 도래했고, 화상통화, 인터넷 음성 통화, 인터넷 음성 그룹 채팅이 발전하고, 내가 보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수백만명에게 중계할 수 있는 기술이 생겨났고, 각종 협업 도구가 생기고.. 이런 기술들을 총동원해서 예전과 비교시 훨씬 더 쉽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헬로톸이라는 언어 교환을 도와주는 앱 상에서 모집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 헬로톸은 한국에서 개발한 앱인데, 무슨 언어가 되었던간에 서로 간의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끼리 연결해주고 서로 간단한 언어 공부를 도울 수 있도록 몇가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입니다. 다른 언어를 배우는데도 사용해보세요! 사용 방법 설명 동영상
  • Discord 라는 게이머용 음성채팅 앱을 사용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오프라인 질의응답은 레딧에 개설했습니다.
  • 수업 일정은 구글 달력으로 그떄 그때 실시간으로 변경합니다.
  • 지난 수업분량은 OBS Studio 라는 화면 녹화용 프로그램으로 녹화 해서 유투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는데 타블렛 펜과 화명 공유 프로그램 (아마 행아웃 쓸 듯)으로 디지털 칠판을 구현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번 테스트 해봄) 아마 문법 수업을 해야 한다면 필요할겁니다..

2016년 5월 중보기도표

함께 기도할 제목

1. 교회를 위해
– 세워진 사역자들(목회자, 당회)과 기관장들을 위해
– 교육부서의 성장과(어린이부, 중고등 대학부)활동을 위해
– 각 기관(길동무: 건강과 열정, 두나미스: 왕성한 활동, 청년부: 성장)을 위해
– 교회의 숫적 부흥과 성장, 건강한 공동체 사역, “전도의 열정”을 위해
– 중보기도의 열매를 위해

2. 교우들을 위해서
– 2016년 교우들의 가정, 비즈니스, 건강과 평안을 위해
– 자녀들의 학업(학업성취, 좋은 스승  친구들과의 만남)과 건강한 비전을 위해

3. 특별기도
– 교회 2세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 육신의 연약함에 있는 교우들이 주님의 능력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 교회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 교우들의 가정의 화목과 평안을 위해
– 대한민국이 정의와 평화 위에 바르게 설 수 있도록
– 미국이 올바른 지도자를 세울 수 있도록

*이달의 말씀 : “내가 주님을 의지하니, 아침마다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말씀을 듣게 해주십시오. 내 영혼이
주님께 의지하니, 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 주십시오”(시편143:8)
–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읽고 기도합니다 : 시편143편, 시18편 20편 27편 28편 40편 42편 중 한편이상 읽고 기도함.
*위의 기도제목 외에 특별기도제목이 있으면 목사님께 연락해 함께 나눕니다.
*♥표는 생일자입니다.

Hwp_2016-05-01_00-11-06

민족학교 구인 공지

제가 일하는 민족학교에서 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시민참여 코디네이터에 관심있는 분은 제게 연락주시고 나머지 두 포지션은 링크에 있는 연락처로 연락 하세요!…

[충격! 특종 르포] 주일학교 교사, 사실은 아줌마로 밝혀져

LA 모처 한인 교회에 묘령의 주일학교 교사가 사실은 아줌마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젭니다. 어떻게 이런 오랜 기간 동안 정체를 숨기고 있었을 수가 있을까요? 현장의 김용 기자 연결해보았습니다:

  • 데스크: 네 김용 기자님
  • 김용: 예, 현지 시각으로 4월 16일 주일 오후 12시 30분경에 제가 교회 부엌 11시 방향에 평소에 부엌 실세분들이 모이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평화의교회 점심팀 휴식의 공간”을 맴돌다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옆에서 얼핏 보기에는 분명히 아주머니 여섯분이 앉아계시는 것으로 보였는데 그 실체는
  • 데스크: 그 실체는요?
  • 김용: 그 실체는
  • 데스크: 두둥!
  • 김용: 아니 제발 입으로 효과음 내지 말라고 제가 지난번에 주의 드렸잖습니까.. 그 중에 주일학교 교사가 한분 계셨습니다.
  • 데스크: 그 분은 원래 아주머니 아니셨습니까? 가주 나성에서 엄마손 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우리가 이렇게 저예산이라서 효과음도 수공업으로 만드는 곳 아니겠습니까
  • 김용: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분의 대외 정체성은 아주머니가 아니셨습니다..
  • 데스크: 오오 맙소사!
  • 김용: 그분은 원래 남자 청년이었습니다!
  • 데스크: 아니 이런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 김용: 제가 2016년 요람을 확인 한 결과 청년부 소속으로 기재되어있는바, 이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라고 봅니다
  • 데스크: 어떻게 된 일입니까? 자세한 전말을 알려주시죠
  • 김용: 예 그러니까 예로부터 손재주가 많던 분이라 가내계의 臥龍 으로 민간 전승에 근근히 내려져오던 분인데 이러한 잠재력을 알아본 부엌 실세 서클이 적극적인 스카웃 공세를 벌인 결과 스스로 정체성을 깨닫고 천천히 힘이 빠지면서 최종 진화를 달성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 데스크: 아………………………………………………… 그렇, 그렇습니까?
  • 김용: 이로써 한중을 지키던 삭개오회는 끝내 와해되고 두나미스가 양주, 길동무회가 기주·병주·서주 등을 통합한 가운데 부엌파가 오호아주머니와 공명 수빈을 앞세우고 익주 성도에 무사히 입성하면서 천하삼분지계가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습니다
  • 데스크: 그렇군요 앞으로도 향후 추이를 자세히 전달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로써 4월 뉴스를 마칩니다. 빰빠바밤~ 둠둠두루루두둠
  • 김용: 네 지금까지 신야성에서 김용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효과음 자제점..
  • 데스크: 저기요 마등은 마포에 있다던데 사실입니까? 저기요 기자 양반!

설교 및 찬양 동영상 지연에 대한 안내

안녕하세요? 교회 설교 및 성가대 동영상 업로드를 맡은 김용호입니다. 근래 들어 설교와 성가대 동영상 업로드가 뜸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적극적인 자기 변명(…)을 하면서 차기 일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3월 6일차 설교를 가지고 작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목사님의 영상을 화면 오른쪽으로 배치한 후 왼쪽 공간에 뉴스가 나올 때 자료화면이 나오는 화면 구성을 따라해서 설교 중 나오는 말씀이나 개념, 그리고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들 (역사적 인물 및 사건, 예술품, 시사 뉴스 등)을 화면 왼쪽에 배치하는 편집을 했습니다. 평소에 30분 걸리던 설교 편집 작업이 갑자기 5시간으로 늘어났지만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까지 목사님의 표정과 손짓 말고는 좀 “멍청한 공간”으로 존재하던 화면을 유의미하게 사용하게 되었던 것이죠. 조회수도 평소에 10건-30번 나오던 것에 비해 지금까지 130건의 누적 조회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을 얻어서 매주 이렇게 편집을 하려고 했는데,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교 편집이 한 주 밀리고 나니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미 타이밍을 놓친 설교는 나중에 편집하고 최신 설교부터 편집하려고 했는데, 기존의 작업 일정이 매주의 설교는  그 주에 끝나던 것이 정석이라 기존의 파일 시스템이나 비디오파일 구조가 여러 파일을 작업하면서 엉키기 시작하고 예전처럼 추가 삽화 없이 작업하는 것조차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3월 13일 설교용으로는 다양한 신앙고백문의 첫 페이지를 모아놓은 상태이고 결과물이 기대가 되고 있었는데.. 음..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요즘 사무실 이전을 앞두고 직장 업무가 늘어나고 있어 두달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을 모양입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내로 파일들을 수습해서 다중 주간 파일 편집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일 최근 설교부터 시작해서 밀린 설교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설교 편집을 두단계로 나눠서 1단계: 기존의 형식, 2단계, 추가 영상이 들어간 편집 본 업로드라는 형식으로 구축할 계획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상기 이미지는 3월 13일 설교 편집 현황입니다.…

1 5 6 7 8 9 19